설 연휴,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김효진 ‘스트로빙 메이크업’ 리얼팁
입력 2016. 02.06. 14:17:49

김효진

[매경닷컴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설 연휴에 어떤 메이크업을 할지 고민된다면, 과하게 힘을 주지 않고도 사랑스럽게 연출이 가능한 김효진의 뷰티룩을 눈여겨 볼 만하다.

김효진은 지난 3일 ‘김활란 뮤제네프’ 청담 부띠끄점 오픈 행사에 은은하고 사랑스러워 보이는 스트로빙 메이크업을 하고 참석했다.

이날 김효진의 메이크업을 담당한 ‘김활란 뮤제네프’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활란 원장은 스트로빙과 컨투어링 기법을 사용해 피부에 은은한 광을 부여하고 얼굴을 갸름해보이도록 연출했다. 김활란 원장은 먼저 파운데이션과 BB크림, 멀티밤을 소량 섞어 브러시로 펴 발랐다. 그 후, 얼굴 외곽 부분에는 피부톤보다 한 톤 더 어두운 파운데이션을 발라 음영을 줬다.

양볼에는 핑크 컬러 크림 블러셔를 볼 중앙 부분에 펴 발랐다. 베이크드 타입 하이라이터를 T존에 바르고, 동일한 타입의 섀딩을 턱 부분에만 가볍게 터치해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고급스러운 음영이 빛났던 김효진의 눈매는 베이지 브라운 아이섀도를 베이스로 바른 뒤, 더 짙은 브라운 아이섀도를 블렌딩해 표현한 것이다. 아이라인은 블랙 리퀴드 라이너와 브라운 젤 라이너로 점막을 꼼꼼히 메꿔 그렸다. 언더라인에도 브라운 펜슬 아이라이너를 그려 위에 그린 아이라인과 자연스럽게 연결시켰다. 언더라인 앞머리 부분에 미세한 펄이 든 베이지 아이섀도로 포인트를 준 후, 마스카라로 마무리했다.

입술에는 나스의 레드 립스틱 맨헌트 컬러를 안쪽부터 바른 후, 립글로스 살라망카 컬러를 입술 전체에 가볍게 발라 사랑스러운 혈색을 부여했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