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예리 vs 김효진 vs 김고은, ‘무쌍’의 단아한 매력을 업그레이드하는 설 메이크업
- 입력 2016. 02.06. 16:15:29
- [매경닷컴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한예리, 김효진, 김고은의 공통점은 쌍꺼풀이 없어 더욱 단아한 매력을 발산한다는 점이다. 설 연휴를 맞아 한복과도 어울리며 ‘무쌍’의 단아함을 배가할 수 있는 그녀들의 메이크업을 따라잡을 수 있는 비법을 소개한다.
한예리, 김효진, 김고은
한예리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고운 한복을 입고 등장할 예정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예리는 입술이나 눈매, 눈썹은 혈색을 부여하는 정도로만 자제한 후, 피부에 화사하고 은은한 광을 부여해 한복 메이크업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김효진은 지난 3일 ‘김활란 뮤제네프’ 청담 부띠끄점 오픈 행사에 고급스러운 음영이 돋보이는 아이 메이크업을 하고 나타났다.
이날 김효진의 눈매를 담당한 ‘김활란 뮤제네프’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활란은 베이지 브라운 아이섀도를 바른 뒤, 더 짙은 브라운 아이섀도를 블렌딩했다. 아이라인은 블랙 리퀴드 라이너와 브라운 젤 라이너로 점막을 꼼꼼히 메꿔 그렸다. 언더라인에도 브라운 펜슬 아이라이너를 그려 위에 그린 아이라인과 자연스럽게 연결시켰다. 언더라인 앞머리 부분에 미세한 펄이 든 베이지 아이섀도로 포인트를 준 후, 마스카라로 마무리했다.
김고은은 tvN 월화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박해진(유정)과 데이트를 할 때 상큼한 아이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김고은은 라비오뜨의 아이섀도 선샤인베이지 컬러를 베이스로 바른 후, 은은한 펄이 든 베이비베이지 컬러를 가볍게 블렌딩했다. 아이라이너로 점막을 채우고 브라운 컬러로 아이라인을 부드럽게 스머징해 그윽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화면 캡처, 권광일 기자, tvN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