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 칼로리 ‘다이어트 강적’ 칼로리 낮추는 조리법은?
입력 2016. 02.07. 15:06:01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설을 맞아 누리꾼 사이 떡국 칼로리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6일 방송된 연합뉴스TV에서는 떡국 칼로리를 낮추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명절에 고향에 다녀오면 연초에 다짐했던 다이어트 결심이 무너지기 쉽다. 설 음식은 맛있는 만큼 기름에 볶거나 지지는 과정이 많아 열량이 높다.

설날 아침에 떡국과 소갈비찜, 전과 잡채, 나물, 배추김치 등을 먹고 후식으로 식혜와 배를 먹는다면 총 열량은 1520kcal. 성인 여성의 하루 권장 섭취량인 2000kcal의 75%를 한 끼에 먹게 되는 셈이다.

하지만 재료와 조리법을 바꾸면 건강한 설 음식을 만들 수 있다. 설 대표 음식인 떡만둣국의 경우 소고기나 돼지고기 대신 닭가슴살로 육수와 만두를 만들면 맛도 깔끔하고 열량도 낮출 수 있다.

또 제철 식재료를 활용하면 영양까지 챙길 수 있다. 당면 대신 콩나물을 활용한 잡채를 만들면 콩나물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고 매생이와 굴이 함께 어우러진 매생이굴전에는 각종 비타민과 철분, 칼슘 등이 들어있어 건강에 좋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연합뉴스TV 화면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