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차례상 차림표, 열에 맞춰 배열… 금기사항은?
입력 2016. 02.08. 09:33:32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설을 맞아 설 차례상 차림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상을 기리기 위해 지내는 제사는 집안과 지방마다 지내는 방식이 다양하지만 기본적으로 차례상은 북쪽에 두고 전체 상차림은 5열이 기본이다.

보통 제사상은 북쪽을 향하게 놓여야 하며, 제사를 주관하는 제주는 남쪽에 자리해야 한다.

1열은 시접, 잔반(술잔, 받침대)를 놓으며, 2열은 생선, 고기 구이를 둔다. 이때 생선은 동쪽, 고기는 서쪽에 두며, 생선의 머리는 동쪽을 향해있어야 한다.

3열에는 생선 두부, 고기탕 등의 탕류를 놓으며 4열에는 왼쪽 끝에 포, 오른쪽 끝에는 식혜를 둔다.

마지막으로 5열에는 왼쪽부터 대추, 밤, 배, 곶감 순서로 두며 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에 둔다.

차례상을 준비할 때 유의할 것은 고춧가루와 마늘 양념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또한 붉은 팥 대신 흰 고물을 사용해야 하며, 삼치·갈치·꽁치 등 끝에 '치'자가 들어간 것은 올리지 않는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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