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AOA크림 ‘걸리시 무드 한복’ 키워드2, 파스텔+레이어드[설특집 한복]
입력 2016. 02.08. 18:38:00

AOA크림, 여자친구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여자친구’와 유닛그룹 ‘AOA크림’이 파스텔과 우유를 머금은 듯 사랑스러움이 한껏 베인 한복을 차려입고 2016년 병신년 새해 인사를 전했다.

두 걸그룹은 새해 인사와 함께 올해 좁은 소매통의 저고리와 편안하게 떨어지는 치마 실루엣이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컬러는 파스텔 톤의 분홍, 살구색, 개나리색, 풀색이 색색으로 조합된 걸리시 무드의 유행을 예고했다.

양장 트렌드와 맥락을 같이해 겹쳐 입기 효과를 낼 수 있는 여자친구의 청색 조끼는 한복 연출의 키 아이템이다. 또 몸판과 소매 컬러를 달리하거나 부분적으로 프린트를 적용하는 등 기본 실루엣은 전통한복을 유지하되 컬러나 패턴으로 변형을 가미하는 방식으로 한복과 양장의 거리를 좁히는 것 역시 올해 주목해야 한다.

헤어스타일은 여자친구처럼 뒤로 단정하게 묶는 것이 정석이나, AOA크림처럼 굵은 웨이브를 준 후 양 갈래로 묶거나 옆으로 비스듬히 포니테일로 묶는 방식 역시 걸리시 무드 한복에 시도해볼 만하다.

단 비비드 오렌지 염색 후 풀어 내린 헤어는 한복의 단아한 어깨선을 살리지 못하므로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쏘스뮤직, FN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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