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 원피스 ‘2016 쇼핑 키워드’, 레트로 무드 ‘그래 그런거야’
- 입력 2016. 02.11. 17:03:09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화이트 원피스는 소녀 감성의 판타지에서 한번쯤 발을 들여놓게 되지만, 한 번 입고 나면 클린한 색감에 대한 거부감으로 이내 질려 버리고 만다.
왕지혜, 신소율, 남규리
이 같은 여자의 변덕스러운 심리 탓인지 실망하게 될지 알면서도 해가 바뀔 때마다 끊임없이 구매하게 되는 것 또한 화이트 원피스다.
올해 화이트 원피스 키워드는 걸리시 감성이 살짝 더해진 레트로 무드다. SBS 새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의 왕지혜 신소율 남규리는 클린 톤까지 동일한 컬러에 디자인은 다르지만 레트로로 공통분모를 형성한 화이트 원피스 차림으로 11일 오후 진행된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왕지혜는 팔꿈치에서 극적으로 퍼지는 벨 슬리브로, 신소율은 헨드메이드 느낌의 색색 자수로, 남규리는 촘촘하게 짷인 레이스로 레트로 무드를 완성했다.
이처럼 복고라는 코드 아래 전혀 다른 디자인과 실루엣으로 표현된 화이트 원피스는 올해 트렌드를 한 눈에 보여줌은 물론 각각 극 중 캐릭터와 절묘하게 부합돼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