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리 당뇨병 막는 효과, 혈당-인슐린 수치 낮아지고 식욕조절 개선
- 입력 2016. 02.11. 18:23:52
- [시크뉴스 최민지 기자] 보리가 당뇨병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언스 데일리와 메디컬 뉴스투데이는 '스웨덴 룬드 대학 건강식품 과학센터의 안네 닐손 박사가 건강한 중년 남녀 2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한 결과 보리가 식욕을 억제하고 혈당을 떨어뜨려 당뇨병을 차단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2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사흘 동안 하루 3끼 모두 보리 식빵을, 다른 그룹은 백소맥 식빵을 각각 먹게 하고 매일 저녁 식사 후 11~14시간 사이에 당뇨병과 심혈관질환 위험표지들을 측정해 실험 전의 수치와 비교했다.
그 결과 보리 식빵 그룹은 혈당과 인슐린 수치가 낮아지고 인슐린 민감성이 높아지며 식욕조절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보리 특유의 식이섬유가 장을 통과하면서 장내 유익한 박테리아를 증가시키고 장내에서 대사와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과 만성 경도염증을 감소시키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민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