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 그런거야’ 남자 취향별 슈트 스타일 교본, 이것만 알면 OK
- 입력 2016. 02.11. 18:40:24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남자들의 슈트가 유니폼보다 더 획일적이던 시절이 있었다. 얼굴을 가리고 있으면 누가 누군지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검정과 회색 일색이 이었지만, 이제는 클래식 정장에서 비즈니스 슈트까지 세분화 됐음은 다양한 컬러와 패턴까지 세대와 취향에 맞춘 다양한 선택 요건이 생겼다.
김영훈, 정해인, 조한선(위)/ 송승환, 홍요섭, 노주현(아래)
SBS 새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남성 출연진들은 11일 오후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71세 노주현 62세 홍요섭 60세 송승환 6, 70대 그룹과 조한선 김영훈 정해인 2, 30대 그룹이 각각의 연령대에 걸맞은 격식에 개성까지 더한 슈트룩으로 등장해 남자들이 참고할 만한 스타일교본 역할을 톡톡히 했다.
조한선 김영훈 정해인은 심플한 재킷과 팬츠에 캐주얼 이너웨어를 스타일링해 격식은 살짝 비껴갔지만 완벽한 아웃피트로 매력적인 슈트발을 완성했다.
조한선은 톤온톤 패턴 슈트에 화이트 컬러의 티셔츠와 운동화로 드레스다운해 모델 출신다운 멋스러운 룩을 연출했다. 김영훈은 블랙 슈트에 스탠드칼라 화이트 셔츠를, 정해인은 그리드패턴 블랙 슈트에 화이트 터틀넥스웨터를 스타일링해 댄디룩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2, 30대 그룹이 드레스업 앤 다운의 일정한 규칙을 따랐다면 노주현 홍요섭 송승환의 6 ,70대 그룹은 취향에 충실한 슈트룩을 연출했다.
노주현은 카멜 컬러의 톤온톤으로 슈트와 스웨터베스트를 스타일링하고, 홍요섭은 스트라이프 패턴의 클래식 쓰리피스 슈트에 레드타이까지 갖춘 정장으로 시선을 끌었다. 반면 송승환은 데님팬츠에 블랙 터틀넥스웨터와 그레이 패딩재킷으로 캐주얼하게 마무리해 자유분방한 감성을 드러냈다.
남성들 슈트룩은 나이가 아닌 취향과 개성으로 구별된다, 홍요섭과 정해인이 나이를 뛰어넘어 클래식 코드를 공유한다면, 송승환과 조한선은 캐주얼 코드로 이를 입증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