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오하영·지코·뷔의 실제 사용 틴트, 남녀불문 아이돌의 틴트 활용법
입력 2016. 02.12. 14:21:45

'포미닛' 현아, '블락비' 지코, '방탄소년단' 뷔, '에이핑크' 오하영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현아, 오하영과 같은 여자 아이돌부터 지코, 뷔와 같은 남자 아이돌까지 성별 가리지 않고 사랑받는 뷰티템을 꼽으라면 단연 틴트다.

립스틱보다 지속력이 높아 무대 위에서 노래를 연달아 불러도 쉽게 지워지지 않으며 자연스럽게 발색된다는 장점 때문이다.

포미닛 현아는 자신이 모델을 맡았던 뷰티 브랜드의 ‘립톤 겟잇 틴트’를 출시 석달 만에 50만개 판매 신화를 기록할 정도로 틴트가 잘 어울리는 아이돌 중 하나다. 현아는 본래의 흰 피부가 더욱 돋보이도록 맑은 톤의 ‘레드핫’ 컬러를 입술 전체에 채워 발랐다.

에이핑크 오하영은 네이버 V앱을 통해 ‘제 30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메이크업 때 사용한 립 제품으로 비비드 틴트루즈를 공개했다. 오하영은 새틴 립 펜슬과 비비드 틴트루즈를 섞어 사용했다고 밝혔다.

블락비 지코의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더제이’ 메이크업 아티스트 최혜란 실장은 “보통 때는 붉은색 틴트를 사용해 혈색을 주는 정도로 마무리한다. 촬영을 하거나 무대에 설 때는 나스의 버건디 립스틱을 덧발라 더 진하게 표현하기도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방탄소년단 뷔의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한상민 원장은 “생기발랄한 아이돌 가수의 느낌을 바르기 위해 안쪽에만 베네틴트를 살짝 바른다”고 매거진을 통해 전한 바 있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네이버 V앱 캡처, 이미화 기자, 토니모리 제공,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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