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파지수 뜻, 수도관 꽁꽁 얼어 단수 될 때…쉬운 예방법은?
- 입력 2016. 02.14. 14:12:39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동파지수의 뜻이 누리꾼 사이 화제인 가운데 생활 속 쉬운 예방법이 관심을 모은다.
동파지수란 겨울철 최저기온을 이용해 산출하는 ‘동파 발생 가능성’지수다. 동파지수는 추위로 인한 수도관이나 계량기의 동파 예방 대책을 세우는 데 사용된다. 동파사고는 기온이 영하 5도에서 10도 사이일 때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
동파를 막기 위해서는 계량기, 외부 수도관 주위를 담요 등으로 감싸거나 수돗물을 꽉 잠그지 말고 조금씩 흐르도록 하는 등 미리 대비해두면 좋다. 또한 새로운 옷이나 솜으로 보충 해주면 보온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계량기는 보온 비닐 덮개로 잘 덮어주고, 외부는 테이프로 빈틈없이 막아서 찬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수도 계량기가 얼었을 경우에는 따뜻한 물수건으로 녹이거나,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하면 된다.
동파가 됐을 때는 서울시의 경우 120 다산콜센터 그 밖의 지역은 수도 사업소에 신고하면 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