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 하루 10시간 이상 앉은 자세 ‘발생 위험 3배’
- 입력 2016. 02.14. 15:20:13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이 화제다.
활동량이 줄어드는 겨울철, 좁은 비행기 좌석에 앉아 있을 때 생긴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이 생기기 쉽다. 특히 하루 10시간 이상 앉아서 일을 하는 사람은 질병 발생 위험이 세 배 가까이 높다.
오랜시간 앉은 자세를 유지할 경우, 다리에 생긴 혈전이 폐동맥을 막아 자칫 목숨까지 잃을 수 있다. 이 혈전이 혈관을 타고 올라가 폐동맥을 막을 수 있는데, 이땐 치사율이 15%나 될 정도로 치명적이다.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을 예방하려면 평소 한 시간에 한 번은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움직여 주는 것이 좋다. 평소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