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설현·태연 ‘아기 피부’ 좇는 ‘이너뷰티 자연식품’ 3가지
- 입력 2016. 02.15. 09:11:45
-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서 피부에 소홀했던 이들도 수분크림을 듬뿍 바르거나 영양 가득한 팩을 하고 잠자리에 들 터다. 그러나 피부 깊숙이에서 올라오는 광택감을 위해서는 피부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로라하는 아이돌처럼 건강하고 반짝이는 아기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시금치, 굴, 아보카도 섭취량을 늘리라는 것이 전문가의 조언이다.
시금치는 항산화 효과에 좋은 루테인이 많이 들어있어 피부 수분 유지는 물론 주름 예방, 탄력에도 좋다. 황산화제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은 피부에 좋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또 겨울 제철식품이기도 한 굴은 철분이나 비타민 B12 부족으로 생긴 다크서클 예방에 좋다. 피부에 수분과 탄력을 높여주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주름을 완화시켜준다고 하니 겨울 내 잔뜩 먹어볼 것.
이 밖에도 최근 브론치 카페에서 꽤 쉽게 접할 수 있게 된 식품인 아보카도는 항염증 성분이 풍부해 피부 잡티를 비롯해 염증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니 여드름성 피부이거나 피지량이 많은 이들에게 좋은 식품이 될 수 있다.
피부 위에 자극적인 스케일링을 하거나 보톡스를 맞아 주름을 피려고 노력하는 대신 자연식품으로 이너뷰티를 충분히 실천해 오랫동안 반짝이는 피부를 유지해볼 것.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권광일, 이미화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