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보라·'치인트' 김고은, 사랑스러운 그녀들의 메이크업 비법은
- 입력 2016. 02.15. 21:11:00
-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tvN 월화 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연출 이윤정, 이하 ‘치인트’)가 화제인 가운데, 여주인공 ‘홍설’로 분한 김고은의 메이크업 또한 주목받고 있다. 깨끗한 피부 표현으로 홍설의 수수한 매력을 배가하기 때문이다.
김고은, 남보라
김고은의 깨끗하고 맑은 피부 표현 비법은 바로 ‘스펀지’에 있다. ‘치인트’ 속 김고은의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프리랜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백진경 실장은 먼저 베이스를 얇게 펴 발라 피부 톤을 화사하게 밝혀준다고 전했다.
메이크업할 때 스펀지를 잘 활용하는 또다른 여자 연예인은 바로 남보라다. ‘제 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한 남보라의 메이크업을 담당했던 ‘스타일플로어’ 테미 원장은 깨끗한 피부 연출의 비결은 해면 스펀지에 있다고 밝혔다.
테미 원장은 해면 스펀지를 물에 적셔서 꼭 짠 뒤 파운데이션을 바른다고 전했다. 그 후, T존 등 빛을 받는 부분에만 파운데이션과 일루미네이터를 1:1로 섞어 발라 자연스럽게 입체감을 부여했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