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그래미어워드 레드카펫 빛낸 각선미 노출 드레스 ‘시선 집중’
입력 2016. 02.16. 09:43:46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강렬한 튜브톱 드레스로 그래미 어워드 레드카펫을 빛냈다.

제58회 그래미 어워드가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레드카펫에 등장한 테일러 스위프트는 강렬한 레드 튜브톱과 각선미를 드러낸 핑크빛 롱 드레스로 탄탄한 몸매를 과시했다.

현지 시간으로 15일 오후 5시에 막을 올린 이번 그래미 어워드에는 미국의 힙합 가수 겸 엔터테이너 LL쿨제이가 5년 연속 진행자로 나선다. 이번 그래미 어워드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가장 많은 부문 후보에 오른 켄드릭 라마,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아델 등 유수의 음악가들이 화려한 무대를 장식하며, 팝 레전드 라이오넬 리치 헌정 공연과 최근 갑작스럽게 타계한 글램록의 전설 데이빗 보위를 기리는 레이디 가가의 특별 무대도 공개된다.

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레코드 예술 과학 아카데미(Nation Academy of Recording Arts & Science, ‘NARAS’)의 주최로 지난 1958년 처음 개최된 이래 지금까지 대중음악의 전 장르를 총 망라해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음악 시상식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케이블TV Mnet에서 생중계되며 배철수, 임진모 음악평론가, 통역사 겸 방송인 태인영이 해설을 맡는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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