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쏘쿨’ vs 김효진 '우아', 패셔니스타의 스타일링 공식
입력 2016. 02.16. 09:59:54

김효진 채정안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공효진 김민희 배두나 30대 대표 패셔니스타 3인방이 개성 있는 외모와 얼리어댑터 패션으로로 인기를 끌고 있다면, 채정안 김효진은 무리수를 두지 않는 깔끔한 스타일링으로 매력적인 외모를 돋보이게 해 대조를 이룬다.

채정안과 김효진은 각각 172cm 169cm의 옷태가 좋은 보디라인으로 빈티지나 유니크한 시도 없는 클래식에 기반한 시크룩만으로 ‘넘사벽’의 패션 감각을 보여준다.

이들의 남다른 패션 감각은 지난 15일 영화 ‘좋아해줘’ VIP시사회에서 빛을 발했다. 무엇보다 우아한 매력을 대표되는 김효진과 성격 그대로 쿨한 스타일을 보여주는 채정안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선을 끌었다.

결혼 후 우아한 셀러브리티로 이미지 메이킹한 김효진은 벌룬 소매가 눈길을 끄는 로브 스타일의 밝은 그레이 코트 하나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여기에 펀칭 디테일의 앵클부츠와 블랙을 이너웨어로 매치하고 골드 버클 벨트와 짙은 카멜색 클러치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채정안은 골드 빛 헤어와 쇼킹핑크 립으로 올해 불혹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쿨’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뿐 아니라 기본 피트의 데님팬츠와 쇄골을 드러낸 클린 화이트블라우스에 크림색 오버사이즈 재킷을 걸쳐 톤온톤으로 스타일링하고 립과 같은 핑크색 프린지 바디크로스백으로 쿨시크룩 강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채정안과 김효진 스타일은 전체적으로 복잡한 레이어드나 ‘감히 내가’ 할 정도의 쉽게 구할 수 없을 듯한 아이템으로 치장하지 않았다. 그녀들의 스타일을 시도하고 싶다면 채정안은 확실하게 시선을 끄는 포인트 컬러를, 김효진은 보수적인 컬러 매치에 신경을 쓰되 디테일이 살아있는 디자인을 선택해야 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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