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그래미어워드’ 저스틴 비버, 레드카펫서 어린 남동생과 다정한 눈맞춤
- 입력 2016. 02.16. 11:10:53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미국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2016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했다.
그래미 어워드 측은 16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밤 이미 그래미의 승자가 된 저스틴 비버가 레드카펫에 있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하얀색 재킷을 입은 저스틴 비버가 레드카펫 위에 한쪽 무릎을 꿇고 동생 잭슨과 다정히 눈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번 그래미 어워드에는 미국의 힙합 가수 겸 엔터테이너 LL쿨제이가 5년 연속 진행자로 나선다. 이번 그래미 어워드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가장 많은 부문 후보에 오른 켄드릭 라마,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아델 등 유수의 음악가들이 화려한 무대를 장식하며, 팝 레전드 라이오넬 리치 헌정 공연과 최근 갑작스럽게 타계한 글램록의 전설 데이빗 보위를 기리는 레이디 가가의 특별 무대도 공개된다.
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레코드 예술 과학 아카데미(Nation Academy of Recording Arts & Science, ‘NARAS’)의 주최로 지난 1958년 처음 개최된 이래 지금까지 대중음악의 전 장르를 총 망라해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음악 시상식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케이블TV Mnet에서 배철수, 임진모 음악평론가, 통역사 겸 방송인 태인영의 해설로 방송된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그래미 어워드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