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그래미 여왕' 다이어트 비법 "동료 가수들 노래 들어"
입력 2016. 02.16. 16:04:59

테일러 스위프트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제58회 그래미 어워드가 16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가운데, 3관왕을 차지한 테일러 스위프트의 드레스 자태 또한 화제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그래미 어워드 레드카펫 행사에 베르사체의 과감한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마르고 탄탄한 몸매는 컬러풀한 드레스와 함께 ‘그래미 여왕’의 상큼한 매력을 배가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헬스 정보 전문지 ‘웹엠디(WebMD)’ 매거진을 통해 동료 아티스트들이 가장 최근에 발매한 곡들을 듣는 것이 운동을 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때문에 투어 스케줄이 어떻게 되든 상관없이 동료 아티스트들의 핫한 곡들을 1시간짜리 트랙리스트로 만들어 매일 1시간 동안 러닝을 한다는 것.

테일러 스위프트는 “달리기는 새로운 곡들을 한꺼번에 몰아 듣는 것과 같다. 그냥 노래에 내 몸을 맡기는 거다. 그리고 그렇게 하면 어디에 있든 피트니스 클럽에서 운동하는 것 같아서 좋다”고 덧붙였다. 또 투어에 가면 공연장과 호텔 외의 장소에 가는 것을 꺼려하는 다른 뮤지션들과는 달리, 투어에 가면 그 주변 장소들을 탐험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또 주중에는 샐러드, 요거트, 샌드위치 등을 먹으면서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지만 주말에는 보통 상식으로 몸에 나쁘다고 알려진 음식들을 먹도록 스스로를 허락하는 편이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햄버거랑 감자튀김, 아이스크림을 사랑한다. 쿠키를 굽는 것도 좋아한다. 사실, 어떤 것이든 베이킹 자체를 좋아한다”고 전했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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