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김 갑질 논란, 5000만원 빌린 뒤 욕설 폭행 혐의까지 ‘발칵’
입력 2016. 02.17. 12:57:57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린다김이 관광 가이드에게 거액의 돈을 빌린 뒤 갚지 않고 욕설과 폭행을 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17일 인천지방검찰청은 “지난 8일 관광 가이드 정모(31)씨가 사기와 폭행 혐의로 린다김(본명 김귀옥·63) 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고소장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해 12월 15일 인천의 한 호텔에서 지인에게 소개받은 린다김에게 카지노 도박자금 5000만원을 빌려주고 10%의 이자를 받기로 했으나 약속한 날짜까지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돈을 돌려달라고 하자 린다 김이 못 주겠다면서 뺨을 때리거나 욕설을 하고, 무릎까지 꿇게 했다”고 밝혔다.

린다 김은 이날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호텔방에서 (정씨의) 어깨를 한 차례 때린 적은 있지만 무릎을 꿇린 사실은 없고, 정씨에 대해 법적 대응도 할 생각”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인천 중부경찰서는 고소인 정씨와 린다 김을 차례로 불러 사실관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린다김은 군무기 도입 과정에 로비스트로 활동하면서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N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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