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논란’ 린다김 누구? 연예인 최초 로비스트…과거 화장품 모델 활동도
입력 2016. 02.17. 16:17:31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갑질 논란’에 휩싸인 린다김(본명 김귀옥·63)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기 로비스트로 활동해 유명세를 떨친 린다김은 고등학교 2학년이던 1970년 김아라라는 예명으로 데뷔해 배우로도 활동했으며, 국내 화장품 전속모델 1호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1979년 연예계를 떠나 결혼을 위해 미국으로 건너갔지만 2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무기업계 거물을 만나 로비스트로 변신했으며, 미국 E-시스템 로비스트, 이스라엘 IAI 로비스트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6년에는 ‘무기 로비 사건’으로 사회적인 논란이 됐다. 2000년 군 관계자들로부터 군사기밀을 빼내고 뇌물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된 후 미국으로 출국했다.

한 매체는 17일 린다김이 카지노 도박자금으로 쓰기 위해 빌린 5000만원을 갚지 않고 채권자를 폭행한 혐의(사기 및 폭행 등)로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관광 가이드를 부업으로 하는 정모(32·여)씨는 지난 해 12월 ‘이틀만 5000만원을 빌려주면 이자로 500만원을 주겠다고 했다“는 제안을 받고 린다김에게 돈을 빌려줬지만 2개월이 지난 최근까지도 돌려주지 않았고 도리어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린다김의 욕설 등이 담긴 음성 녹취록과 전치 3주 진단서 등을 토대로 인천 지검에 사기 및 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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