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소년 내음 향수’, 향으로 표현하는 웜톤 정국·쿨톤 뷔
입력 2016. 02.18. 11:26:36

방탄소년단

[매경닷컴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피부에만 웜톤, 쿨톤이 있는 것이 아니다. ‘제5회 가온차트 K POP 어워드’에서 ‘월드한류스타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은 방탄소년단이 향기로 웜톤과 쿨톤을 표현해 또다시 시선을 끌었다.

방탄소년단은 패션 매거진과의 화보 촬영에서 방탄소년단만의 독보적인 ‘소년’같은 매력을 향수와 함께 발산했다.

정국은 갓 세탁한 섬유에서 풍겨 나오는 듯한 보송보송한 향취가 매력적인 클린의 ‘웜 코튼’ 향수와 함꼐 촬영했다. 유니섹스로 쓸 수 있는 이 향수는 ‘비누향 향수’로도 유명하다. 시트러스 계열과 플로럴 계열 향이 어우러져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을 준다.

뷔는 비누향 향수의 여름 버전으로 유명한 ‘쿨 코튼’ 향수를 들고 ‘냉미남’ 분위기를 자아냈다. 뷔가 든 향수는 그린애플과 베르가못에 코튼 플라워 향을 섞어 은은한 섬유 유연제 향을 낸다.

한편, 랩몬스터와 슈가는 히말라야처럼 맑고 깨끗한 산에서 풍기는 상쾌한 향의 향수와, 지민·제이홉·진은 캐시미어 스웨터처럼 부드럽고 포근한 향기의 향수와 함께 촬영했다.

지민과 제이홉, 진의 향수는 삼나무 잎과 라임에 이국적인 통카빈과 헬리오트로프의 파우더리한 향이 조화를 이뤄 독특한 여운을 남기는 것이 특징이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쎄씨 코리아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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