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윤기원 어머니 “사망신고 하지 않았다, 자살로 인정되기 때문”
- 입력 2016. 02.18. 13:44:23
-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시사교양프로그램 ‘추적60분’에서 ‘죽음의 그라운드, 윤기원 그는 왜 죽었나’편을 통해 2011년 5월 6일 향년 24세 나이로 사망한 축구선수 윤기원의 죽음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이런 가운데 윤기원의 어머니가 직접 저술한 책 ‘모두의 가슴에 별이 된 골키퍼’의 내용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윤기원은 프로축구 데뷔전에서 5골을 막아내며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그로부터 6개월 뒤인 2011년 5월 서울 만남의 광장에서 숨진 채 발견돼 자살로 판결됐다.
윤기원이 발견된 차량에는 타다 만 번개탄이 있었고 부검 결과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이었다.
하지만 윤기원의 가족과 동료는 “자살 징후가 전혀 없었다”며 그의 자살에 의문을 제기했다. 또 윤기원과 같은 구단에서 활동했다는 한 제보자는 타살 가능성을 제기했다.
옥정화 씨는 해당 책에서 아들 윤기원의 사망 신고를 하지 않았다면서 “사망 신고를 할 경우 아들의 죽음이 자살로 인정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