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잡는 음식, 백종원표 깻잎 모히토 레시피 ‘눈길’
입력 2016. 02.19. 10:25:51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미세먼지 잡는 음식이 화제인 가운데 백종원의 깻잎 모히토 레시피가 눈길을 끈다.

미세먼지를 잡으려면 오메가-3 지방산을 먹는 것도 좋다. 오메가-3 지방산은 기도의 염증을 완화시켜 폐질환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은 식품으로는 고등어·연어·꽁치·갈치 등 생선류와 아욱, 들깻잎 등 채소류를 꼽을 수 있다. 이에 깻잎을 활용한 백종원의 깻잎 모히토 레시피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백종원은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 출연해 깻잎 모히토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날 백종원은 레몬 반을 잘라 병에 즙을 짜넣으며 “라임 대신 레몬을 넣은 것”이라고 설명한 뒤 남은 레몬 반쪽은 슬라이스 해서 병에 담았다. 그는 또 “설탕을 많이 쓴다고 소문이 났지만 써야 한다. 설탕은 두 숟가락을 넣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어 “의사선생님한테 물어보니 설탕과 당뇨병은 상관이 없다고 한다. 세 숟가락 넣으면 훨씬 맛있다”며 한 숟가락을 듬뿍 넣었다.

또 백종원은 “민트 맛을 내는 건 깻잎”이라며 민트 대신 깻잎을 사용하면 된다고 했다. 한 병을 만들며 깻잎 10장 정도를 사용하면 된다고 했고, 깻잎을 대신해서 향이 독특한 채소를 사용해도 된다고 했다.

이어 깻잎을 찢어서 넣은 후 소주는 반만 넣은 뒤 안에서 빻아주면 된다. 백종원은 “병 안에서 빻으면 얼음에 레몬과 깻잎이 부딪혀 즙이 잘 우러난다. 마지막으로는 남은 소주 2/3병과 사이다 한 캔 반을 넣은 뒤 설탕이 녹을 때까지 잘 저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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