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나영 ‘양아치 패션 따라잡기’. ‘내부자들’ 이병헌 룩의 핫한 변신
- 입력 2016. 02.19. 11:08:08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직업이 패셔니스타가 된 김나영이 지난 18일 한 패션브랜드 행사장에서 패션 얼리어댑터로서 면모를 드러냈다.
김나영
김나영은 영화 ‘내부자들’에서 이병헌의 양아치 시절을 상징하는 독수리 문양이 수놓인 광택이 도는 점퍼를 연상하게 하는 비비드블루와 화이트가 배색된 리본 문양 스타디움 점퍼에 헐렁한 그레이 민소매 티셔츠까지 받쳐 입어 영락없는 양아치 패션을 연출했다.
그러나 폭이 넓게 롤업된 데님팬츠와 앞코가 뾰족한 새빨간 앵클부츠를 신어 힙걸로 탈바꿈했다. 무엇보다 반삭에 가까운 쇼트커트를 밝은 갈색으로 염색하고 화이트 테가 덧대어진 동그란 선글라스가 스타일에 엣지를 더해 유행에 취한 얼리어댑터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김나영의 양아치 패션의 포인트는 데님팬츠다. 엉성한 피트와 롤업이 시선을 잡아끄는 데님팬츠가 자칫 촌티나는 양아치 패션으로 종결될 수 있는 룩을 ‘힙’하게 변신하는 마력을 발휘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