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보검 ‘트래디셔널 룩 10컷’, 소년과 남자 사이 ‘독보적 클래식’
- 입력 2016. 02.19. 15:07:32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박보검은 tvN ‘응답하라 1988’ 최택으로 소년과 남자의 모습을 모두 갖춘 이중적 매력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했다.
박보검
박보검은 소시오패스에서 연약한 소년의 이미지를 오가는 다중적 면모가 ‘꽃미남’인 그의 장점을 더욱 도드라져 보이게 한다. 특히 드라마나 영화를 벗어난 일상에서는 작은 얼굴과 완벽한 비율의 보디 컨디션으로 트래디셔널룩을 완벽하게 소화해 모성애를 자극하는 연하남과 기대고 싶은 남자를 오가는 변화무쌍한 매력을 보여준다.
박보검은 스웨트셔츠와 기본 클래식 스웨터를 데님이나 블랙 팬츠와 입어 예쁘장한 외모의 소년 이미지를 강조하거나, 종아리까지 내려오는 롱코트를 입어 의외의 남자다운 모습으로 반전하기도 한다.
이뿐 아니라 블루종 하나만으로 교회 오빠에서 개구쟁이 남친 이미지를 모두 담아내는 능수능란한 변신을 보여준다. 세로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셔츠를 레이어드하고 블루종을 걸친 올블랙룩은 시크한 대학 동기생 분위기를, 터틀넥스웨터와 항공점퍼의 조합은 서글서글한 교회 오빠 이미지를, 네이비 블루종과 비니, 블랙 블루종과 파나마햇은 개구쟁이 소년의 앳된 느낌을 연출해 여심을 산란하게 한다.
박보검의 패션은 트래디셔널 룩의 백과사전이라고 해도 손색없을 법한 심플하지만 효과만큼은 여느 핫한 패션코드와도 견줄 수 있을 만큼 다양한 이미지를 오가 또래 남자들이 참고할 만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이미화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