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이름’ 저자 움베르토 에코, 암 투병 끝에 별세… 향년 84세
입력 2016. 02.20. 15:29:49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기호학자이자 작가 움베르토 에코(Umberto Eco)가 향년 84세 나이로 사망했다.

20일(이하 현지시각) 이탈리아 외신들은 “움베르토 에코가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움베르토 에코는 최근 암으로 투병생활을 해오다 지난 19일 밤 10시 이탈리아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움베르토 에코는 세계적 기호학자, 언어학자, 철학자이자 ‘장미의 이름’으로 유명한 작가다.

그는 1932년 이탈리아 알렉산드리아에서 태어나 볼로냐 대학교 교수로 기호학에서 다양한 업적을 남기며 학계는 물론 전세계 독자들에게 깊은 사유와 깨달음을 줬다. 기호학, 미학 등 그의 명강의는 후학 양성에도 기여했다.

움베르토 에코는 학자로서뿐 아니라 작가로서 소설, 가상현실 담론, 미학, 문학, 문화 비평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저명한 글들을 저술했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AP 뉴시스]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