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월대보름 유래·풍습 어떤 것들 있나…서울 달맞이 명소는?
- 입력 2016. 02.21. 14:22:15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두고 그 유래와 달맞이 명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년 중 첫 보름달이 뜨는 음력 1월 15일인 정월대보름은 한자어로 ‘상원(上元)’이라고도 부르며, 한 해 동안의 건강을 기원하는 날이다.
이날은 부럼 깨물기, 오곡밥, 약밥, 달떡 등을 먹는다. 특히 정월대보름의 별미 중 하나로 꼽히는 부럼 깨기는 호두, 밤, 은행, 잣 등의 견과류를 입에 물고 깨뜨려 한 해 동안 만사가 원하는 대로 되며 부스럼이 나지 말라고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옛 풍습이다.
가족이나 집안의 명절인 설날과 달리 정월 대보름은 마을의 명절로, 마을 사람들이 함께 모여 줄다리기, 다리 밟기, 고싸움, 쥐불놀이, 탈놀이 등의 풍속놀이를 즐기기도 한다.
정월대보름은 연중 가장 큰 보름달이 뜨는 날로, 보름달을 보며 이루고 싶은 소원을 빌기도 한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서울 지역을 기준으로 달이 뜨는 시간은 22일 오후 5시 55분, 가장 높이 뜨는 남중 시각은 23일 0시 38분이다. 다만 날씨가 흐려 보름달을 보기에는 다소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의 달맞이 명소로는 광진구 아차산, 남산 N서울타워, 마포구 하늘공원, 종로구 낙산공원 등이 꼽힌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