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맥퀸 2016 A/W ‘시스루’ 더 우아하되 덜 천박한 순간
입력 2016. 02.22. 13:36:16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 2016 A/W 컬렉션이 영국 런던에서 21일 공개됐다.

이번 시즌 알렉산더 맥퀸 무대는 화려한 비딩, 자수 장식과 시스루 소재가 똑 떨어지는 블레이저, 간결한 라이더재킷 등 실용적인 아이템과 합을 이뤄 오트쿠튀르와 기성복을 넘나드는 쇼를 연출했다.



특히 화려한 비단 실로 연출된 자수와 비딩 장식으로 몸의 중요 부위만 간신히 가린 시스루 드레스가 대거 쏟아졌는데 커다란 날개를 흔드는 새부터 색색의 플로럴까지 섬세한 자수 패턴이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완성했다.



이 밖에도 꽃, 나비 등의 여성적인 요소를 여러 겹의 체인이나 스터드를 통해 중성적이고 펑키하게 풀어내 런던 패션위크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렸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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