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배종옥 ‘롱슬리브 셔츠 쿨 코디’, 무심한 듯 시크하게 접어입기
입력 2016. 02.23. 08:57:42

배종옥 한지민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손을 다 덮고도 남을 만큼 긴 소매의 셔츠가 올봄 유행코드로 부상하면서 폭이 넓고 긴 소매단을 보이기 해 축 늘어뜨린채 나타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팔과 다리가 긴 보디라인을 가졌거나 매우 능수능란한 패션 능력자가 아닌 이상 어딘지 모르게 어색해 보이는 느낌을 피할 수 없다.

작은 키의 앙증맞은 체구로 사랑스러운 여배우의 아이콘이 된 한지민과 중년배우 배종옥은 체격조건과 나이라는 각기 다른 핸디캡을 극복하는 롱슬리브셔츠 스타일링법을 보여줬다.

지난 22일 저녁 영화 ‘남과 여’ VIP 시사회에 참석한 한지민과 배종옥은 각각 롱슬리브셔츠를 폭이 넓게 접어올려 입어 소매의 볼륨을 살리는 스타일링으로 유행코드를 자신에 맞게 재해석했다.

배종옥은 걷어 올린 화이트 롱슬리브셔츠에 오버사이즈의 빈티지 버튼다운 데님팬츠를 롤업해서 입고 퍼 참 장식이 달린 화이트 클러치를 든 쿨한 연출법을 보여줬다. 여기에 킬힐의 카멜색 글래디에이터 앵클부츠를 신어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한지민은 스트라이프 패턴의 블루셔츠를 가죽 스키니팬츠 안에 넣어 입고 스틸레토힐을 신어 작은키를 보완했다. 특히 소매단을 슬쩍 하나만 걷어서 디자인 포인트를 살리면서도 길게 내려오는 소매로 비율이 깨지는 위험을 피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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