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송중기 vs 전도연 공유 ‘연상연하 커플룩’, 남심 자극 소녀 감성 원피스
입력 2016. 02.23. 10:30:43

전도연 공유, 송혜교 송중기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지난 22일 KBS2 ‘태양의 후예’ 제작발표회와 영화 ‘남과 여’ VIP시사회에서 송혜교 숭중기, 전도연 공유 연상연하 커플의 달콤 머쓱한 커플룩이 시선을 끌었다.

극 중 설정과 달리 각각 3, 6살 연상이지만 걸리시 드레스코드로 소녀 감성이 충만한 패션을 완성해 송중기 공유를 듬직한 남자로 보이게 하는 여주인공다운 매너 연출법을 보여줬다.

송혜교는 그래픽 패턴과 화이트 플랫카라의 레트로 무드 원피스를, 전도연은 앙증맞은 꽃문양 패턴의 A라인 원피스로 걸리시와 시크를 적절히 조합했다. 여기에 송혜교는 옐로베이지 킬힐 플랫폼슈즈를, 전도연은 발목이 꽉 조이는 블랙 앵클부츠를 스타일링했다.

헤어스타일도 자연스럽게 컬을 준 롱웨이브헤어로 부담스럽지 않게 걸리시 수위를 조절했다.

소녀 감성으로 채운 여주인공과 달리 송중기와 공유는 베이식 슈트차림으로 남성미를 살렸다. 단 공유는 화이트 버튼다운 티셔츠로, 송중기는 타이까지 갖춰 매 극 중 건축가와 군인이라는 직업을 표현하면서 동시에 남자다움을 강조했다.

연상연하 커플의 경우 여자들이 무작정 어려보이는데 집착해 과도한 설정 패션으로 의도치 않은 결과를 초래한다. 전도연과 송혜교의 걸리시룩은 시크한 무드를 조합해 주변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지 않으면서 어려보이고 싶은 욕망을 충족할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 티브이데이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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