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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맥퀸 2016 AW 컬렉션, 달빛 소녀 스모키 메이크업 (런던패션위크)
알렉산더 맥퀸 2016 AW 컬렉션, 달빛 소녀 스모키 메이크업 (런던패션위크)
입력 2016. 02.23. 15:16:50
[매경닷컴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알렉산더 맥퀸이 달빛에 비친 정원을 런웨이에 그대로 재현해냈다.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의 2016년 AW 컬렉션이 영국 런던에서 맥퀸의 뒤를 이은 수석 디자이너 사라 버튼(Sarah Burton)의 지휘 아래 21일(현지시각) 열렸다.

6년만에 고향에서 공개한 컬렉션인 만큼, 사라 버튼은 세계적인 헤어 스타일리스트 귀도 팔라우(Guido Palau)와 메이크업 아티스트 루시아 피에로니(Lucia Pieroni)와의 협업으로 예술 작품처럼 정교한 룩을 완성했다.



◆ 크림 타입 아이섀도와 밤 타입 크림으로 스모키 아이

루시아 피에로니는 이날 메이크업에 관해 “달빛이 비치는 정원에서의 산책과 은은하게 빛나는 유니콘처럼 비현실적이고 아름답다. 모든 것에 판타지적 요소가 들어있다”고 밝혔다.

루시아 피에로니의 손길로 ‘달빛 소녀’로 변신한 맥퀸걸들은 크림 타입의 블랙 아이섀도로 스모키 아이를 연출했다.

루시아 피에로니는 돌려서 쓰는 펜슬 타입 블랙 아이라이너로 점막까지 아이라인을 그린 후, 밤 타입의 이집션 매직 크림을 아주 소량만 덜어 아이라인을 살짝 스머징했다고 밝혔다. 달빛에 비친 것처럼 은은하게 빛나는 피부는 페이스 오일로 연출했다.

◆ 펑크함과 걸리시함이 공존하는 헤어 스타일

귀도 팔라우는 맥퀸걸들의 헤어 스타일에 대해 “우연성과 틀림이 펑크한 무드를 자아낸다. 투박하면 투박할수록 좋다”고 말했다.

그는 볼륨 스프레이로 일부러 흐트러지고 부스스한 텍스처를 만들어 낸 후, 브로치와 체인 등을 잔뜩 달아 펑크한 걸리시 룩을 완성했다. 이날 맥퀸쇼에 선 모델들의 헤어는 귀도 팔라우가 모두 다르게 연출한 것이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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