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구마 칼로리, 다이어트 식품으로 적합한 이유는? ‘女스타들의 단골 식단 메뉴’
- 입력 2016. 02.23. 18:22:42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고구마 칼로리가 화제인 가운데 고구마가 다이어트 식품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고구마의 칼로리는 100g당 128kcal다. 혈당을 조절하고 심장병 성인병 등의 예방에 특효다. 또 시력을 좋게 하고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있다.
특히 고구마는 혈당(GI)지수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다. 혈당지수는 음식이 소화되는 과정에서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시간을 표시한 수치를 일컫는다. 혈당 지수가 높을수록 체내에 당이 많이 쌓이게 된다.
고구마를 먹으면 방귀가 잦은데 이는 고구마의 풍부한 식이섬유가 위에서 소화가 되기 전에 장으로 내려가 장 속에서 발효되기 때문이다. 껍질째 섭취하면 껍질에 있는 녹말효소가 소화를 도와 이를 방지할 수 있다. 김치나 사과처럼 유산균이나 펙틴이 풍부한 식품과 함께 먹는 것도 방법이다.
이와 관련, 모델 한혜진, 가수 박보람, 방송인 박지윤 등도 과거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고구마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 바 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