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혈 예방법, 충혈 방치하면 ‘독’ 된다…충혈 원인은?
입력 2016. 02.24. 09:07:37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충혈 예방법이 화제인 가운데 눈 충혈의 원인이 관심을 모은다.

충혈 예방법과 관련해 지난달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충혈에 대해 알아봤다.

이날 한의학과 김명동 교수는 추운 겨울눈이 시린 이유에 대해 눈물의 역할이 안구를 촉촉하게 유지해주고 눈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라고 설명했다. 또한 들어오는 이물질을 제거한다.

또한 추운 겨울 바람을 쐬면 안구가 건조해지면서 마르게 된다. 그 자체가 자극적인 요소로 염증이 생긴다. 염증의 찌꺼기들이 계속 자극을 주면서 충혈이 발생한다.

충혈이 지속되면 시력이 감퇴가 될 수 있으니 빨리 전문의를 찾아가 진단을 받아야 한다.

김범택 가정의학과 교수는 염증은 몸에 손상을 입었을 때 체내에서 일어나는 방어적 반응으로 몸에 들어온 세균과 백혈구가 싸우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때 백혈구를 돕는 면역 물질인 사이토카인이 나온는데 염증 상태가 지속시 사이토카인이 돌변해 우리 몸을 공격한다. 염증의 찌꺼기는 싸우다 죽은 백혈구, 세균, 세포 등을 말한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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