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치커피란, ‘기다림의 미학’ 페트병 두 개로 집에서 만드는 법
입력 2016. 02.24. 17:14:59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더치커피란 무엇인가가 관심을 모은다.

더치커피란 상온의 생수를 한방울씩 떨어뜨려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만물상’에서는 집에서 더치 커피를 내리는 방법이 소개됐다.

이날 소개된 페트병 더치커피 머신 만들기는 먼저 2L짜리 생수병 2개를 준비해 반으로 자른다.

아랫부분은 내린 더치커피를 받는 용도다. 윗부분 하나는 뚜껑을 닫고 하나는 열어서 준비한다. 뚜껑을 막지 않은 곳에 커피 여과지를 깔고 자른 페트병 아랫부분 위에 꽂아준다. 커피 여과지가 없다면 키친타월 다시백으로 대체해도 좋다.

커피여과지 위에 원두가루 50g(소주잔 3과 1/2)을 붓는다. 여과지를 동그랗게 오려준다. 자른 커피 여과지로 원두가루를 덮어준다. 원두가루를 커피여과지로 덮으면 물이 한 곳으로만 흐르지 않아 원두가루가 골고루 적셔진다.

송곳으로 다룬 윗부분의 구멍을 아주 작게 뚫어야한다. 원두를 50g 준비했다면 물은 500ml를 준비한다. 구멍을 뚫은 윗부분에 물 500ml를 붓고 다른 윗부분에 꽂아준다. 물은 1초에 한 방울씩 떨어지는 것이 좋다. 5~6시간 정도면 500ml 가량 추출된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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