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흰양말 집착증’ 잘생긴 듯 못생긴 듯 잘생김의 이유?
입력 2016. 02.24. 17:44:59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류준열이 ‘잘생김을 연기한다’라는 수식어를 달 정도로 정석대로 잘생긴 배우상이 아님에도 인기 급물살을 타고 있다.

그의 탄탄한 연기력 덕분이기도 하겠지만 큰 키와 넓은 어깨라는 보디포지션 장점을 살려 베이식한 아이템으로 쿨한 룩을 연출하니 그의 매력 지수는 날로 높아지는 분위기이다.

그런 그가 패션의 완성으로 택하는 아이템은 다름 아닌 ‘흰 양말’이라고. 똑 떨어지는 슈트는 물론 자연스럽게 롤업해 입은 스트레이트 진, 앙상한 다리를 드러낸 쇼츠에도 흰 양말을 매치한 류준열의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류준열은 흰 양말을 왜 자주 신느냐는 기자 질문에 “흰 양말을 룩의 완성으로 여긴다. 물론 스타일리스트와 상의하지만 흰 양말 매치는 스스로 한다”라며 패션에 대한 또렷한 소신을 밝히면서도 “이상한가요?”라고 반문했다.

실제로 복고의 메가급 유행으로 주요 컬렉션에서 복사뼈 높이 올려 신은 삭스 패션이 대거 등장하는가하면 멋 좀 낸다는 거리의 2030대들은 아빠의 새하얀 목양말에 화이트 스니커즈를 더해 ‘깔맞춤’을 하거나, 샌들을 매치해 민망할 정도로 하얀 양말을 그대로 드러낸 개구진 스타일을 즐기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무채색의 스웨트셔츠, 패딩 베스트, 조거팬츠처럼 기본에 충실한 아이템을 즐기는 류준열의 스타일이 여자들의 워너비 남친 룩으로 꼽히는 데는 사소하지만 트렌디한 그만의 포인트가 있기 때문일 터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 티브이데일리 제공, 류준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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