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치커피란, 찬물로 장시간 우려낸 커피… 쓴맛 덜하고 부드러워
입력 2016. 02.25. 14:49:21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더치커피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치커피란 뜨거운 물이 아닌 상온의 생수 또는 찬물을 한 방울씩 떨어뜨려 장시간에 걸쳐 우려낸 커피를 말한다.

제조 방식은 전용 기구에 분쇄한 원두를 넣고 찬물 또는 상온의 물에 짧게는 3~4시간, 길게는 8~12시간 정도 우려내 커피 원액을 추출한다.

오랜 시간에 걸쳐 추출하기 때문에 뜨거운 물로 짧은 시간에 추출한 일반 커피에 비하여 쓴맛이 덜하며 순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추출 후에도 일주일 정도 냉장 보관할 수 있으며 하루 이틀 정도 저온 숙성하면 풍미가 더 살아난다.

그렇기 때문에 원액을 그대로 마시는 것보다는 입맛에 따라 우유나 시럽 또는 물을 타서 희석하거나 얼음을 넣고 마신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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