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 2016 FW 컬렉션, ‘이상한 나라의 프라다걸’ (밀라노패션위크)
입력 2016. 02.26. 10:01:59
[매경닷컴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원더랜드에 살고 있는 앨리스들이 프라다의 옷을 입었다.

지난 25일(현지시각) 이태리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공개된 2016년 FW시즌 프라다(Prada) 우먼스 컬렉션에서 프라다걸들이 아가일 체크 스타킹, 어깨를 부풀린 원피스에 메리제인 힐 등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연상시키는 룩을 입고 등장한 것.

◆ 앨리스로 분한 프라다걸들의 파워풀 립 메이크업



프라다의 런웨이에 선 소녀들이 촌스러워 보이지 않았던 데는 세계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팻 맥그라스(Pat Mcgrath)의 손길 또한 한 몫 했다.

팻 맥그라스는 소녀처럼 어린 피부에 눈썹 메이크업 또한 진하지 않게 한 후, 레드 립 컬러를 매트하게 발라 힘을 줬다고 밝혔다.

프라다걸들의 헤어를 담당한 헤어 스타일리스트는 모델들의 머리를 땀에 젖어 달라붙은 것처럼 표현해 묘하게 섹시한 매력을 배가하기도 했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AP뉴시스, 팻 맥그라스 인스타그램, 에디 캠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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