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굴 작아보이는 헤어 ‘대세녀의 헤어 공식’, 전지현·박민영 레이어드 커트
- 입력 2016. 02.29. 08:25:36
-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얼굴 작아 보이는 헤어처럼 올해에는 얼굴형을 보완하는 헤어 스타일이 대세로 떠올랐다.
전지현, 박민영
얼굴 작아 보이는 헤어는 크게 두 가지로 연출할 수 있다.
첫 번째는 레이어드 커트다.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 역을 맡은 전지현이 선보인 후 꾸준히 유행해 온 레이어드 커트는 층을 낸 머리카락이 얼굴을 감싸 얼굴이 갸름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차홍은 턱선부터 목선을 따라 층을 내 앞머리가 얼굴을 감싸듯이 연출해 박민영의 얼굴이 더욱 작아 보이는 효과를 줬다. 긴 머리가 무거워 보이지 않도록 모발 끝에도 자연스럽게 낸 층이 세련되어 보인다.
두 번째는 얼굴형에 따라 하이라이트 컬러 염색을 달리한 ‘퍼스널 염색’이다. 둥근 얼굴형에는 탄력 있는 웨이브를 넣은 후, 하이라이트 컬러를 얼굴과 가장 동떨어지게 연출해 시선을 분산시키는 반면, 각진 얼굴형에는 헤어라인 가까이에 포인트 컬러를 넣어 하이라이트를 주는 식이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SBS 화면 캡처, 차홍아르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