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최악의 영화 선정… 5관왕 등극 ‘불명예’
- 입력 2016. 02.29. 10:03:38
-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샘 테일러 존슨 감독)이 올해 최악의 영화로 선정됐다.
지난 27일(현지시각) 미국 LA 팰리트 시어터에서 열린 ‘제36회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에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최악의 작품상을 비롯해 최악의 남우주연상, 최악의 여우주연상,최악의 스크린 콤보, 최악의 각본상 등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는 불명예를 안았다.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보다 하루 앞서 개최돼 한 해 최악의 영화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이 외에 ‘판타스틱4’(조쉬 트랭크 감독)가 공동 최악의 작품상·최악의 리메이크-후속편 상·최악의 감독상·잘못된 만화원작상 등 4개의 상을 받아 뒤를 이었다.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순수한 사회 초년생인 여대생 아나스타샤(다코타 존슨 분)가 매력적인 CEO 크리스찬 그레이(제이미 도넌)를 우연히 인터뷰하게 되면서 그와 뜨거운 사랑에 빠지고 거부할 수 없는 본능에 눈을 뜨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3부작으로 기획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2017년과 2018년 각각 2편과 3편이 개봉될 예정이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