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시상식’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남우주연상 수상… 25년의 한 풀었다
입력 2016. 02.29. 14:04:06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영화 ‘레버넌트’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제 8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LA에서 28일(현지시각) 열렸다.

이날 디카프리오는 에디 레드메인('대니쉬 걸'), 맷 데이먼('마션'), 마이클 패스벤더('스티브 잡스'), 브라이언 크랜스턴('트럼보')'를 제치고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디카프리오는 “아카데미에 감사하다”며 “다른 후보자 분들의 훌륭한 연기에도 존경을 표한다. 레버넌트’를 통해 훌륭한 제작진 출연진과 함께 할 수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형제 톰 하디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며 “엄청난 열정과 재능은 알레한드로 이냐리투 감독 외엔 따라갈 자가 없다. 2년 동안 훌륭한 작품을 남겨준 건 영화사에 기록될 것이다. 초월적인 체험을 하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레버넌트’를 제작하며 사람이 자연과 호흡하는 걸 담으려 했는데 지난해 가장 지구온난화가 심했다”며 “인류 모두에게 커다란 위협이므로 함께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전세계 지도자들이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이들에게 맞설 수 있게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평소 환경을 위해 앞장서온 그 다운 소감을 밝혔다.

앞서 그는 25년 동안 네 번의 오스카 도전에 실패하는 쓰라린 경험을 맛봤지만 ‘레버넌트’로 다섯 번째 오스카에 도전해 마침내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날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촬영상, 감독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아카데미상은 ‘오스카상’으로도 불리는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 Sciences)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출처=아카데미 시상식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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