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 원인, 라면 섭취가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해로운 이유는?
입력 2016. 03.01. 17:08:50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대사증후군 원인이 화제의 검색어에 오른 가운데 과거 발표된 연구 결과가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달 방송된 KBS2 ‘비타민’에서는 ‘건강하게 라면 먹는 법’을 주제로 전문가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안지현 가정의학과 전문가는 라면을 먹으면 남성보다 여성이 해롭다는 연구 결과를 전했다.

2014년 8월에 발표된 ‘Journal of Nutrition’ 논문에 따르면 일주일에 두 번 이상 라면을 먹은 여성은 라면을 먹지 않은 사람에 비해 대사증후군 발병율이 68% 이상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같은 실험에 대해 남성은 별다른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이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포화지방 대사에 취약하다는 사실을 나타낸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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