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널 기다리며’ 김성오 “배역 위해 물과 비타민만 먹고 다이어트, 하루 1kg씩 감량”
- 입력 2016. 03.02. 16:37:41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김성오가 배역을 위해 체중감량을 한 것과 관련해 에피소드를 전했다.
영화 ‘널 기다리며’의 언론 배급 시사회가 모홍진 감독, 배우 심은경 윤제문 김성오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2일 오후 2시에 열렸다.
연쇄살인범 역을 맡은 김성오는 “액션신에 대한 에피소드가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특별히 화려한 에피소드는 없었다”며 “원래 달리거나 구기운동 등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감독님이 (헐리우드 배우) 크리스찬 베일의 거식증 걸린 사진을 보여주며 다이어트를 제안했다”며 “욕심이 생겨 ‘민수와 기범 가운데 누가 빼겠느냐’는 말에 내가 빼겠다고 했다”고 다이어트를 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그는 또 “규칙적이고 바람직하게 (체중을)감량한 게 아니라 무작정 안 먹었다“며 ”이틀 정도 물과 비타민만 먹고 아무것도 안 먹었다. 그 다음 부터 조금씩 먹었는데 하루에 1kg씩 빠지더라. 그때 내가 신혼이었는데 낮엔 영화사에서 작품 얘기를 하고 자정에 운동을 했다. 아내가 어느 날 아무리 그래도 신혼인데 너무한 것 아니냐고 하더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널 기다리며’는 아빠를 죽인 범인이 세상 밖으로 나온 그 날, 유사 패턴의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15년간 그를 기다려온 소녀와 형사, 살인범의 7일간의 추적을 다룬 스릴러다. 러닝타임 108분. 오는 10일 개봉.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