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진구 김지원 ‘커플룩’, 송송커플보다 우월 케미 [드라마 STYLE]
입력 2016. 03.02. 18:37:28

KBS2 '태양의 후예' 진구 김지원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KBS2 ‘태양의 후예’가 송중기와 송혜교 송송커플로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가 됐지만, 지난 2월 27, 28일 1, 2회가 방송된 이후 계급차이를 넘어선 진구와 김지원의 애틋한 러브스토리가 더한 관심을 끌고 있다.

고졸 부사관 서대영(진구)는 특전사령관 아버지를 둔 육군사관학교 출신 군의관 윤명주(김지원)와 계급·신분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이별을 통보했다.

진구는 “생각하시는 이유 아닙니다. 윤 중위님 위해서 떠나는 거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마음이 변했습니다”라며 자신을 찾아다니는 김지원의 마음을 잘라냈다. 이에 김지원은 진구에게 경례를 하게 한 후 받아주지 않고 “그대로 서있어. 밤새서. 죽을 때까지 서있어. 난 평생 경례 안 받을 거니까”라며 진구를 향한 원망을 드러냈다.

그러나 겉으로 드러나는 말과 달리 이 둘의 눈은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처럼 감출 수 없는 애정지수가 이들 둘이 나오는 장면마다 드러난다. 1회에서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긴 진구와 김지원의 경례 장면은 물론 KBS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스틸컷에는 사랑과 동료애로 묶인 이들 둘의 패션이 유독 눈길을 끌었다.

진구와 김지원은 블랙 스키니팬츠와 앵클부츠를 신고 다를 꼰 방향과 커피를 마시는 모습까지 똑같아 군 생활과 서로를 향한 애정으로 도플갱어처럼 닮아 버렸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또 애증이 드러난 경례 장면에서는 카키색 소매와 네이비 몸판의 블루종을 입은 진구의 사복과 김지원의 군복이 완벽한 컬러 조합을 이뤘다.

이뿐 아니라 군복에서는 이들의 애틋한 사랑이 더욱 절절하게 드러났다. 군복을 입은 이들 둘의 모습은 서로에게 강하게 끌리는 동료애와 사랑의 복잡한 감정은 물론 극복할 수 없는 계급차이를 드러내 보는 이들을 더욱 가슴 졸이게 했다.

진구와 김지원의 계급차이를 뛰어넘는 사랑이 전쟁터에서 어떤 갈등과 극전 전환을 맞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2 ‘태양의 후예’ 스틸컷, KBS2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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