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페리, 미란다커 전 남편 올랜도 블룸과 하와이 데이트 포착…열애 맞나
입력 2016. 03.03. 11:54:34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배우 올랜도 블룸(38)과 가수 케이티 페리(31)가 열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2일(이하 현지시각) “올랜도 블룸과 케이티 페리가 지난 달 27일 하와이의 한 공원에서 하이킹을 즐겼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올랜도 블룸과 케이티 페리는 그간 불거진 열애설을 부인해왔지만, 하와이에서 손을 꼭 잡은 채 다정한 데이트를 즐겼다는 후문이다.

또 이들은 미국 뉴욕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으며, 지난 1일에는 맨해튼의 한 바에서 저녁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가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또 다른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두 사람이 점점 진지한 사이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1월 LA에서 열린 제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후 애프터 파티에도 나란히 참석해 함께 춤을 추고, 스킨십을 하는 등 미묘한 기류를 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올랜도 블룸은 지난 2010년 호주 출신 톱모델 미란다 커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 플린을 얻었지만 2013년 이혼했다. 케이티 페리는 영국 코미디 배우 러셀 브랜드와 결혼 2년 만인 지난 2012년 이혼했으며, 이후 미국 가수 존 메이어와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고 있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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