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 박진주 ‘키작녀 트라우마 극복 패션’, 컬러 통일 강박증 탈피
입력 2016. 03.03. 14:49:20

도희 박진주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채 160cm도 안 되는 키는 모든 여성들에게 극복할 수 없는 트라우마다. 누군가에는 ‘앙증맞다’는 표현이 칭찬처럼 들리지만, 이들에게는 형벌처럼 느껴지게 마련이다.

결정적인 불편함은 옷을 입는데 제약이 많다는 점이다. 교과서적인 ‘키작녀(키가 작은 여자)’의 패션공식은 상, 하의 컬러 통일이지만, 그러나 대개의 경우 단일 컬러룩은 일시적인 마음의 위안일 뿐 지나치게 패쇄적 성향으로 보일 수 있다.

키작녀 대표 여배우 도희와 박진주는 블랙 앤 화이트, 블랙 앤 핑크로 작은 키 강박증에서 벗어나 상큼한 스타일로 시선을 끌었다.

세일러 칼라의 화이트 블라우스와 디스트로이드 블랙진에 실버 클러치를, 박진주는 블랙 상의와 파스텔 핑크의 버튼다운 미니스커트를 스타일링해 깜찍 시크한 룩을 연출했다. 또 도희는 킬힐 워커로 다리를 길어보이게, 박진주는 하얀 발목양말과 블랙 구두로 클래식하게 마무리했다. 이뿐 아니라 둘 다 모두 블랙 바이커재킷으로 터프함까지 더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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