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셔츠 블랙 정장 인상 바꾸기 ‘쿨가이 연출법’ 성준 vs 홍종현
입력 2016. 03.04. 09:40:23

홍종현 성준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기본 블랙정장은 보수적인 남성상의 상징처럼 인식되고 있지만, 이너웨어 선택법에 따라 진보적인 이미지는 물론 쿨가이로 변신할 수 있다.

화이트셔츠는 하면 드레스셔츠나 옥스퍼드 소재 셔츠가 전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디자인이나 소재 선입견에서 벗어나면 블랙 정장이 달라진다. 홍종현은 차이나 칼라 버튼다운셔츠를, 성준은 레이스 소재 셔츠를 선택해 블랙 정장을 전혀 다른 이미지로 연출했다.

홍종현과 성준 모두 폭이 좁은 칼라의 적당히 여유 있는 블랙 정장 안에 화이트셔츠를 더하는 기본에 충실한 연출법을 보여줬다. 그러나 차이나칼라 버튼다운 셔츠를 선택한 홍종현은 티셔츠보다 더 자유분장한 이미지로 드레스다운했고, 레이스 소재 셔츠를 선택한 성준은 타이를 하지 않았음에도 격식을 갖춰 드레스업한 효과를 냈다.

레이스 소재 셔츠는 소재 자체가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성준처럼 여성스러운 하늘거리는 느낌이 아닌 피트의 각이 살아있는 디자인을 선택하면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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