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메르 SPA브랜드 마지막 만남 ‘봄 컬러·패턴 올인원’
입력 2016. 03.04. 19:02:19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프렌치 감성을 대표하는 미니멀 실루엣 브랜드 르메르와 SPA브랜드 U의 특별한 협업 컬렉션이 4일 출시됐다.

상위 1%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 전 여성복 디렉터 크리스토퍼 르메르(Christophe Lemaire)와 그의 오랜 파트너 사라-린 트랜(Sarah-Lihn Tran)의 르메르가 이번에는 어떤 방식으로 SPA브랜드에 미니멀한 감성을 풀어냈을지가 주목된다.

베이식한 아이템을 활용한 쿨한 룩을 향한 대중의 열렬한 애정으로 지난 2015 F/W 르메르와 U의 협업 역시 패션계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저렴한 가격 탓에 질적으로 다소 떨어질 것이라는 SPA브랜드에 대한 대중의 편견이 르메르의 차분하고 우아한 디자인 덕분에 조금은 깨진 분위기이다.

이번 시즌 르메르가 SPA브랜드를 통해 내놓은 마지막 컬렉션도 군더더기 없이 똑 떨어지는 실루엣이 특징이다. 남성용 37개, 여성용 35개 아이템 등 총 72개 제품들로 구성됐다.

쨍한 화이트와 레드, 블랙, 네이비, 우유빛 감도는 카키, 진저, 블루그린 등 르메르만의 사랑스러운 컬러감이 장식적 요소 없는 풀오버, 숏재킷, 레인코트, 와이드팬츠 등으로 완성됐다.

특히 르메르의 독특한 패턴까지 더해져 보는 것과 다른 입었을 때의 실루엣이 르메르 팬들이 이번 협업 제품에 열광하는 이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브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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