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으뜸 추천, 애슬레저룩 키아이템 레깅스 “운동복은 인생템” [★ 패션철학]
입력 2016. 03.05. 17:03:21

심으뜸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심으뜸은 다부진 체격을 가졌다. 키 164cm, 애플힙은 그녀의 최대 장점이지만, 수많은 피트니스 대회 출전 이력답게 넓은 어깨와 단단한 허벅지를 가지고 있는 선수로서 이상적인 몸이 때로는 옷을 입는데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다.

심으뜸은 자신의 몸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다. “저는 허리가 가늘고 엉덩이 라인이 좋기 때문에 여기를 가리면 일자 몸이 돼요”라며 허리에서 엉덩이로 이어지는 라인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이런 이유로 핫팬츠, 크롭트톱, 민소매 티셔츠를 선호하고 옷장 대부분은 운동복으로 채워져 있다는 것.

“거의 운동복만 입어요. 365일 중 사복은 거의 안 사는데 저도 사는데 입을 시간이 거의 없어요. 운동복만 몇 십 벌이에요. 운동 하는 사촌동생에게 몇 벌 안 줬다고 생각했는데 몇 년은 입을 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도 운동복만 계속 사죠”라 운동복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일상에서도 거의 운동복만 입는다는 심으뜸은 최근 유행하는 애슬레저룩을 연출하는 키아이템으로 레깅스를 꼽았다. 레깅스와 맨투맨티셔츠가 그녀가 최고로 꼽는 애슬레저룩이다.

레깅스가 흔히 가늘고 긴 다리에 적합하다고 생각하지만, 운동으로 다져진 다소 굵은 허벅지에도 애플힙, 힙으뜸이라고 수식어처럼 탄력 있는 엉덩이와 매끈하게 떨어지는 허벅지 뒤태가 레깅스를 입었을 때 더없이 완벽한 각선미를 완성해준다.

이렇듯 그녀는 운동과 몸에 대한 뚜렷한 신념뿐 아니라 패션 취향 역시 명확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심으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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