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뇌수막염', 치매보다 더 ‘치명적’일 수 있는 질병
입력 2016. 03.06. 19:08:12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tvN ‘응답하라 1988’ 덕선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걸스데이’ 혜리가 진단받은 뇌수막염은 감염된 바이러스 종류에 따라 치명적인 후유증을 수반하는 질병으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뇌수막은 뇌를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으로, 뇌수막염은 바이러스가 뇌척수액 공간으로 침투해 발생하는 급성무균성수막염이다. 일반적으로는 특수한 치료 없이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극히 희박한 확률이기는 하지만, 특수한 바이러스가 침입할 경우 치매보다 더 치명적인 후유증을 수반하기도 한다.

한 대기업 간부로 퇴임한 한 중년 환자는 뇌수막염 진단을 받고 몇 개월 동안 병원에서 입원 치료받고 퇴원한 후 차분했던 평소 성격과 달리 공격적인 성향을 보여 가족들을 당혹케 했다. 1년의 시간이 지난 후 완쾌됐으나, 가족들에게 힘들었던 순간으로 기억되고 있다.

뇌신경과 전문의는 뇌수막염이 이처럼 극단적인 성격 변화를 보이는 경우는 특수 바이러스 때문으로 완치가 쉽지 않을 정도로 치명적 후유증을 남기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시크뉴스, photopark.com]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