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부는 사나이’ 신하균 유준상 조윤희, 협상 달인 3인 3색 패션 분석 [드라마 STYLE]
입력 2016. 03.07. 14:56:23

tvN '피리부는 사나이'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위기의 상황에서 대화와 소통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위기협상팀을 다룬 tvN ‘피리부는 사나이’의 ‘설득의 달인’ 신하균 유준상 조윤희의 각 다른 소통 방식이 패션에도 그대로 투영된다.

기업 협상 전문가로 경찰의 위기협상팀 외부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신하균은 상대의 심리를 지배해서 원하는 협상을 끌어내는 이기적 소통방식답게 공개된 스틸컷에서 팬츠 코트 터틀넥스웨터의 올블랙에 밝은 그레이 셔츠로 무난한 원포인트 스타일링을 시도해 실패를 금기시하는 경직된 성향을 짐작하게 했다.

속물근성을 가진 현실주의자 앵커 유준상은 블랙 터틀넥스웨터와 체크패턴 그래이 재킷을 입고 블랙 머플러를 둘러 지적이면서도 온화한 성품을 가진 이성주의자로 미디어의 요구에 맞게 자신을 포장할 줄 아는 철두철미한 자기관리자로서 면모를 드러냈다.

신하균 유준상과 달리 공감형 대화법으로 협상을 끌어내는 조윤희는 카키색 블루종을 입어 경위라는 신분을 표현했지만, 밝은 금발의 미디움 롱헤어가 끔찍한 눌변가이면서도 매번 성공적 협상을 끌어내는 데 특유의 여성성이 작용하고 있음을 짐작하게 했다.

‘피리부는 사나이’는 표면적으로 형사드라마라는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미드에서나 봤음직한 협상팀이 어떻게 활약할지 궁금증을 충족하기에는 현재까지 정보가 충분치 않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tvN ‘피리 부는 사나이’ 스틸컷]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