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우예린, 극찬 속 조 1위로 톱8 진출…반전 드라마 썼다
입력 2016. 03.07. 17:36:35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K팝스타5’ 우예린이 조 1위로 톱8에 진출하는 반전 드라마를 썼다.

지난 6일 저녁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5’(이하 ‘K팝스타5’)에서는 톱8을 결정짓는 A조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첫 무대는 우예린이 열었다. 그녀는 유재하의 ‘우울한 편지’를 선택해 평소의 건반 치던 모습을 벗어던지고 재즈풍의 편곡과 퍼포먼스에 중점을 뒀다. 무대를 본 3명의 심사위원들은 “점점 성량이 넓어진다” “큰 무대에서도 떨지 않는 모습이 대견하다” 등의 극찬을 했고, 결국 우예린은 1위로 톱8에 안착했다.

두 번째 무대의 주인공은 윤미래의 ‘시간이 흐른 뒤’를 부른 이수정이었다. 자신의 외할아버지를 생각하면서 열창했다는 그녀는 이전의 소울풀한 신선함이 떨어진다는 칭찬 속에 아쉬움이 담긴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으며 만족해야 했다.

세 번째로 나선 정진우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너에게’를 남다른 편곡으로 부르며 심사위원과 객선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심사위원들은 입을 모아 정진우의 편곡 센스와 밝은 미래를 칭찬했다. 하지만 박진영은 성대를 괴롭히는 정진우의 발성을 지적하며 “이런 발성으로는 노래를 오래 못할 것 같다”는 걱정이 담긴 지적을 남기며 아쉬워 했다.

네 번 째는 소피한이 손담비의 ‘미쳤어’를 안무와 함께 매력적으로 펼쳐보였다. 유희열은 “순간순간 떠오르는 매력적인 순간에서 스타성을 발견했다”며 칭찬했고, 양현석은 “아직은 부족하지만 신선한 재료와 같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반면 박진영은 소피한이 긴장해 실력이 나오지 못한 부분을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유제이는 최악의 목 상태로 무대 위에 올랐다. 심한 감기로 리허설 때부터 고음이 나오지 않아 많이 아쉬운 무대였다. 임재범의 ‘고해’를 열창한 유제이에게 심사위원들은 아쉬운 음정 속에서도 그녀만의 성량에 대한 매력을 칭찬하며 심사를 마무리했다.

A조의 무대가 끝난 뒤 심사위원들은 톱8에 진출할 팀을 정했다. 1위는 우예린, 2위는 이수정, 3위는 정진우로 선정됐다. 소피한과 유제이, 이시은과, 주미연은 탈락 후보자가 됐고, 시청자 심사위원단의 투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42표를 받은 이시은과 40표를 받은 유제이가 합격해 톱8이 결정됐다.

오는 13일 방송에서는 결승으로 진출할 6명을 결정할 ‘톱6 결정전’이 방송된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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